이 번 글에서는 지난 글에 이어서 아우디 Q5와 고성능 모델 SQ5의 공통 옵션과 실내에서 차이점 그리고 리뷰 결론을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공통 옵션
두 차량에 모두 공통으로 들어가는 기본 옵션들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여기서 한 가지,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시스템은 계기판에 각 타이어의 압력이 표시되고 관리되는 TPMS가 아니고 저장된 압력 기준으로 그 변화에 대해서 경고만 해주는 약식 기능이니 이것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항목들이 선호도가 높은 주요 옵션인데 운전자들이 선호하는 웬만한 옵션들은 대부분 기본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Matrix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턴 시그널 포함), 하이빔 어시스트 헤드라이트 워셔, 어쿠스틱 글레이징, 파노라믹 선루프, 블랙 헤드라이닝 다기능 가죽 스티어링 휠 (3-스포크, 시프트 패들, 열선), 앞뒤 열선시트, 앞 좌석 전동 메모리 / 4 way 요추 지지, 멀티 컬러 앰비언트, 뒷좌석 벤치 시트 플러스, 앞 도어 엔트리 라이트,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360도 서라운드 뷰 카메라, 앞 좌석 S 로고 라이팅 알루미늄 도어 실 플레이트, 파크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프리센스 시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레인 어시스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버츄얼 콕핏 플러스(12.3인치),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 컴포트 키, 전동 트렁크 (킥 모션 포함) 전동식 사이드미러(폴딩, 메모리, 열선, 눈부심 방지), 눈부심 방지 룸미러(프레임리스), 3-Zone 자동 에어컨, 아우디 커넥트, 드라이브 셀렉트,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앞 좌석 전면/측면/커튼 에어백, 뒷좌석 측면 에어백, 오토 홀드, 스타트 스톱, 타이어 압력 모니터링, 삼각대, 툴키트 등
실내 차이점
SQ5의 실내 차이점은 피아노 블랙 대신 카본 아틀라스가 들어가서 좀 더 스포티한 모습이고 고급 나파 가죽과 냉온기능 컵홀더가 포함됩니다.
뱅 앤 올룹슨 3D 사운드로 고음질 음악을 들을 수 있고 트렁크 레일 시스템도 추가되어홈에 수평 가드를 설치하면 다양한 짐을 안전하게 실을 수 있도록 해줍니다.대부분의 수입차 스포츠 모델에서와 같이 운전석의 통풍시트는 생략됩니다.
아래 왼쪽 사진이 아우디 Q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의 실내이고 오른쪽 사진이 SQ5 실내인데 변경되는 부분을 표시해 보았습니다.A필러의 추가 스피커, 핸들 하단의 SQ5 마크, 버츄얼 콕핏 디스플레이가 틀리고 운전석 하부의 알루미늄 페달, 나파 가죽 시트, 카본 아틀라스 인레이, 알루미늄 사이드미러 커버와 냉온기능 컵홀더가 다릅니다.
나파 가죽 시트의 다이아몬드 무늬가 좀 더 고급스러워 보이면서도 대시보드, 기어박스 곳곳에 설치된 카본 아틀라스가 인레이 장식과 함께 좀 더 스포티한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에필로그
결론입니다.
달리기를좋아하는 분들이나 상대적으로 낮은 비용으로 에어 서스펜션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들은 최대 할인 조건으로 검토해 볼만하다는 의견이나반도체 수급 이슈로 요즘 같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서는 쉽지는 않은 것입니다.
V6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ZF 미션 그리고 에어 서스펜션과 스포츠 디퍼렌셜의 조합으로 직선도로든 코너 든 달리기 성능 하나만큼은 인정해 줘야 할 듯합니다.
그러나 1억 원 전후의 경쟁사 모델과 비교할 때 또 다른 선택지로서는 검토해 볼만한, 충분한 의미가 있다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