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차이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유머

생각의 차이 1

한 회사의 신입사원을 뽑기 위한 면접장에서 면접위원들과 입사를 희망하는 많은 젊은이들이 이런저런 얘기들을 주고받고 있었습니다.

면접관: "15번 후보는 입사하면 특히 하고 싶은 일이 있습니까? 있으면 한 번 말씀해 보세요."

15번 후보: "음~ 가능하다면 중역회의에 참석하고 싶습니다." 얘기를 듣자마자 면접관이 말을 끊고 이렇게 반문합니다.

면접관: "당신 제정신입니까?"

15번 후보: "열심히 노력해서 이 회사의 중역이 되고 싶다는 뜻 입니다만..."

생각의 차이 2

어느 유치원에 평소에 조용하고 차분하게 학업에만 열중하고 선생님 얘기도 잘 듣던 남학생 한 명이 오늘은 왠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왔다 갔다 하면서 정신없게 학업 분위기까지 흐트러트리고 있었습니다.

참다못한 선생님이 남학생을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서 타이르듯 말했습니다.

선생님: "항상 조용하게 공부하던 네가 오늘은 왜 이렇게 산만하고 말을 안 듣는 거니? 혹시 집에 무슨 일 있니?"

남학생: "예 있고 말고요. 글쎄 우리 아빠가 저한테 오토바이를 사주신다는데 어떻게 제가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

선생님: "아니 그게 무슨... 정말 너희 아빠가 오토바이를 사주신다고 했단 말이니?"

남학생: "네 그럼요. 제가 서른 번째 생일을 맞으면 아빠가 생일 선물로 오토바이를 사주신다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기뻐서 꿈만 같아요"

생각의 차이 3

오늘이 결혼기념일인 한 남자가 꽃집으로 가서 빨간 장미꽃 18송이로 화려하고 아름다운 꽃다발을 만들어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집에 도착한 남자는 아내에게 장미꽃 다발을 내밀면서 축하와 함께 감사와 사랑의 말을 전했습니다.

남자: "여보 결혼기념일 축하해! 그리고 고맙고 사랑해!"

아내: "고마워요. 아니 그런데 이상하네요. 오늘이 결혼 25주년인데 왜 장미꽃이 18송이 밖에 안되죠?"

남자: "우리 결혼 생활을 돌이켜 보면서 행복했던 연수를 세어보니 18년이더라고. 그래서 18송이로 꽃다발을 만들었소. 25년 중에 18년이나 행복했다면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나는 생각하오"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아내는 8송이의 장미를 쓰레기통에 버리고 10송이만 화병에 꽂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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