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두뇌 고수가 주는 웃음

프롤로그

우리 주변에는 머리가 비상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일반 사람들은 상상하지도 못한 전략을 실행하기도 합니다. 결과를 보면 왜 그들이 그렇게 행동했는지 큰 웃음과 함께 이해하게 됩니다. 이 번 글에서는 두뇌 고수들이 주는 웃음과 즐거움에 대한 유머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두뇌 고수 1 - 죄수

사기죄로 복역 중인 죄수 한 명이 있었습니다.

이 죄수는 외부로 주고받는 모든 편지가 교도관들에 의해 검열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로 얼마 뒤, 교외에 살고 있는 아내로부터 편지를 한 통 받게 됩니다.

그는 비상한 두뇌회전의 소유자로 큰 금액의 사기행각으로 체포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여보, 이제 밭농사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씨를 언제 뿌리는 것이 좋은가요? 당신이 없으니 너무 힘들어요..."

편지를 읽은 죄수는 바로 이렇게 답장을 써서 아내에게 보냅니다.

"여보 고생이 많구려! 하지만 우리 밭을 절대 파서는 안되오. 거기에 내가 현금 박스와 권총을 숨겨 놓았단 말이오!"

바로 이틀 뒤에 아내에게서 다시 편지 한 통이 도착하였습니다.

"여보, 무슨 일인지 경찰들이 포클레인을 가지고 와서 우리 밭을 모두 다 파헤쳤어. 어떻게 하죠?"

이 편지를 보자마자 죄수는 아내에게 편지를 이렇게 써서 보냈습니다.

"여보, 지금이 최적기요. 바로 농사지을 작물들의 씨를 뿌리면 되오"

두뇌 고수 2 - 교감 선생님

어느 여자 고등학교의 화장실에서 나이 든 청소부 한 명이 크게 한 숨을 내쉬며 거울을 닦고 있었습니다. 늦은 저녁 시간에 하도 한 숨소리와 넋두리 소리가 크게 들려서 지나가던 교감 선생님이 화장실로 들어가 청소부에게 물었습니다.

"아니 무슨 일인데 이렇게 늦은 시간에 한 숨을 쉬며 넋두리를 하고 있나요?"

"아이고 교감 선생님, 우리 학교 여학생들 때문에 저는 정말 미칠 지경입니다. 화장실 거울에 학생들이 키스를 해서 립스틱 자국을 남기는데 개수도 많고 결정적으로 잘 지워지지 않아서 이렇게 매일 퇴근도 못하고 닦아내고 있습니다."

"아 그래요. 그동안 정말 힘드셨겠네요. 잘 알겠습니다. 내일 아침 조회가 끝나자마자 가장 큰 1층 화장실로 오셔서 제가 얘기한 대로 청소만 하세요. 그러면 앞으로는 이런 문제가 없을 겁니다."

다음 날 아침, 교감 선생님은 1층 가장 큰 화장실에 여학생들을 가득 모이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청소부 아주머니에게 얘기를 들으니 여러분이 화장실 거울에 입술을 대고 키스를 한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여러분들의 위생과 건강이 우려됩니다. 아주머니, 평소에 하던 대로 화장실 거울을 청소해 주세요"

그러자 청소부는 긴 솔을 사용하여 변기 내부를 깨끗이 닦은 후 바로 화장실 거울 쪽으로 가서 그 긴 솔로 거울을 닦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저기서 탄성 소리와 함께 헛구역질을 하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이후에는 화장실 거울에 키스를 하고 립스틱 자국을 남기는 여학생들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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