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요즘 스마트폰은 기능이 많아지고 첨단화되면서 설정 항목이 무수히 많아졌습니다.
특히 아이폰은 메뉴와 버튼 명칭을 영어에서 한글로 번역하다 보니 더욱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간단하게 변경하여 큰 효과를 보는 아이폰 꿀팁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카메라 사용 꿀팁
풍경 사진이든 인물 사진이든 주변에 수평이나 수직 방향의 배경이 있는 화면을 촬영할 때 카메라 각도가 좌우 상하로 기울어지면 결과 영상의 품질이 많이 저하됩니다. 빌딩이나 직각 구조물, 수평선 등과 같이 촬영할 경우 특히 그렇습니다.
이때에는 아이폰 카메라 화면에 가로와 세로의 기준선이 나타나 카메라의 균형을 맞추어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격자 기능을 사용하면 됩니다. 당연히 촬영 이미지나 영상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아래 왼쪽 그림에서와 같이 아이폰의 '설정/카메라/구성'으로 가면 중간에 '격자' 버튼이 있는데 이것을 활성화하면 오른쪽 그림에서와 같이 가로와 세로 기준선이 카메라 화면에 표시되어 좌우 수평과 상하 기울기를 맞추어 촬영할 수 있습니다.
짧지 않은 동영상을 촬영하다 메시지나 알림, 기타 다른 어플의 간섭으로 인해 촬영이 중단되는 경험들 있으실 겁니다. 이를 방지하는 간단한 방법은 동영상 촬영 전에 '비행기 탑승 모드'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아이폰 화면 오른쪽 상단을 누른 상태에서 아래쪽으로 스크롤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비행기 모양을 버튼을 누르면 '비행기 탑승 모드'가 활성화되어 오렌지색으로 변하며 어떠한 간섭이나 중단 없이 긴 동영상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극저 상태에서 곧 중요한 전화나 메시지를 사용할 일이 있는 경우에도 사용 시점까지 잠시 '비행기 탑승 모드'로 변경하면 배터리 유지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있습니다.
모든 스마트폰은 주변의 연결 가능한 와이파이를 찾고 연결을 시도하는 데에도 배터리를 많이 소비하므로 실외에서는 와이파이 버튼을 눌러 꺼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이폰 속도와 발열 개선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Safari를 사용할 때에 아이폰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발열을 감소시켜주는 방법입니다.
아래 그림에서와 같이 아이폰의 '설정/Safari'로 이동하여 'Apple Pay 확인'과 '개인 정보 보호 광고 측정'을 꺼서 비활성화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각 웹사이트에서 Apple Pay 관련 사항들을 확인하는 과정과 개인 정보에 따라 맞춤형 광고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스마트폰 리소스가 불필요하게 사용되며 속도가 저하되고 발열이 발생하는데 이 설정을 통해 근본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