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 엉뚱한 대답

프롤로그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질문을 합니다. 학교에서 선생님에게, 네티즌들에게, 가족에게... 하지만 대답은 엉뚱한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에게 웃음을 주는 엉뚱한 대답과 관련된 유머를 몇 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네티즌의 답변

제목: 답답한 마음에 문의합니다~

안녕하세요?

단 한 가지, 제 애인의 심한 사치만 빼면 말이죠. 며 칠 전 명품 가방 선물을 세 번째로 했고 승용차는 이미 작년에 하나 사주었습니다.

저는 30세의 직장인이며 내년에 과장 조기 승진 가능성도 있고 결혼을 약속한 애인도 있어 아무런 걱정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만족을 모릅니다.

저는 그녀를 무척 사랑하고 그녀와 결혼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선물은 정말이지 회사원인 저의 현재 재정상황으로는 불가능합니다. 뭐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다가오는 이 번 자기 생일에 다이아몬드가 들어간 선물을 꼭 받고 싶다고 조르고 있습니다.

댓글 1: 미래가 훤히 보입니다. 당장 선물들 긴급 회수하시고 헤어지는 것이 님의 정신적 재정적 건강에 좋아 보입니다!

댓글 2: 사치를 채워줄 다른 남자가 나타나면 언제든지 떠날 여자입니다. 포기하세요!

댓글 3: 사랑의 하트와 행운의 크로바도 같이 들어있는 트럼프를 선물하세요.

정신과 의사의 답변

한 젊은 여성이 우울증으로 정신과 의사와 상담을 신청하였습니다.

여성: "선생님, 저는 명문여대 인기학과를 졸업하고 대기업 홍보팀에 근무하고 있는 회사원입니다. 남들처럼 연애도 하고 싶고 결혼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저는 머리도 좋고 지적인 여성이라고 자부하지만 남자들에게는 인기가 별로 없어요.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아기의 지능은 엄마를 닮고 외모는 아빠를 닮는 다는데 남자들은 그 중요한 사실을 모르는 걸까요? 제가 정말로 화가 나서 못 참겠는 것은 대학 삼수하다 백수 생활하는 제 친구 한 명입니다.

머리는 깡통인 데다가 무식이 하늘을 찌르는데 외모는 제가 봐도 미스코리아나 슈퍼모델 능가할 정도로 늘씬하고 예쁘긴 하지만 남자들한테 인기가 엄청납니다.

만날 때마다 남자 친구가 바뀌더라고요. 저는 요즘 우울증에 걸릴 정도로 심난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신과 의사: " 많은 남성들이 외모만으로 여성을 평가하는 잘못된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신은 명문대 출신의 지혜로운 커리어우먼으로 최고의 신붓감이니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시면 곧 사랑하는 분이 나타날 겁니다. 그건 그렇고 친구분 전화번호 좀 알 수 있을까요?"

아내의 답변

세상사는 단 하나의 이유가 골프에 있는 것처럼 1년 365일을 골프에 미쳐 사는 남자가 한 명 있었습니다.

그 남자는 주말이나 휴일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휴가를 내고 골프를 치거나 외근을 핑계로 9홀을 도는 짧은 라운딩까지 하여 가정은 돌볼 겨를이 없었습니다.

휴일인 어느 날, 그 남자는 역시 새벽같이 일어나 어김없이 골프장으로 향하였습니다. 하지만 한 겨울이라 날씨가 영하의 온도에 바람까지 심하게 불어 골프장은 그날 라운딩을 모두 취소하였습니다.

안타까워 도저히 발길이 떨어지지 않았지만 별수 없이 다시 집으로 돌아간 남자는 무슨 생각을 했는지 자고 있는 아내 옆으로 옷을 다 벗고 들어가서 이렇게 속삭였습니다.

남자: "아이 추워라... 정말 날씨가 춥지?" 이 말을 듣고 아내가 바로 대답했습니다.

아내: "그렇지요? 그런데도 멍청한 우리 남편은 아랑곳하지 않고 골프 치러 나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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