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프롤로그

요즘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도 고등학교 현역 선수들과 은퇴한 프로 선수들의 야구 경기를 소재로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야구라는 스포츠는 우리에게 친숙함을 주지만 많은 지혜와 교훈도 선사합니다. 이 번 글에서는 야구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야구의 교훈

야구를 잘 모르고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조차도 '야구는 9회 말 투아웃부터'라는 말은 잘 알고 있습니다.

전체 경기가 추가 아웃 하나면 끝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승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집중력 그리고 팀워크만 있다면 얼마든지 승리할 수 있다는 의미의 유명한 말이기 때문입니다.

8회 동안 실수투성이의 플레이와 팀워크까지 무너져 큰 점수 차이로 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9회 말 투아웃 이후 단 한순간의 기회를 합심하여 살려낸다면 충분히 역전승할 수 있다는 것이며 실제로 국가 대항 야구 경기나 프로야구의 주요 경기에서도 그러한 역전이 일어났던 사례도 적지 않습니다.

나이가 많다고 시간이 얼마 없다고 이제 끝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패배는 확정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고 집요하게 매달리면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야구 이야기를 하면 반드시 함께 등장하는, 전설적인 야구왕으로 불리는 선수가 한 명 있습니다. 바로 미국 프로야구의 홈런왕 베이브 루스가 바로 그 선수입니다.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야구장 모습
야구 경기가 진행 중인 야구장 모습

통산 홈런 714개로 홈런왕이었던 그가 우리에게 주는 가장 큰 교훈은 홈런이 아니라 바로 쓰리 스트라이크 즉 3진 아웃 분야에서도 대기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가 쳐냈던 홈런 개수의 거의 2배 수준인 무려 1330번의 삼진 아웃이 바로 홈런왕 베이브 루스의 기록입니다.

타자로서 삼진 아웃을 두려워만 하고 피했다면 베이브 루스는 결코 홈런왕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많은 실패가 있어야 좀 더 확실한 성공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실패를 극복해내야 하는 것입니다.

실패의 왕이 곧 성공의 왕이라는 사실을 베이브 루스가 몸소 보여준 것이며 우리도 실패가 두려워서 회피하기만 한다면 어떠한 성공도 이룰 수 없는 것입니다.

끝으로 야구 경기에서 진루 주자들의 슬라이딩은 단순히 아웃을 당하지 않으려는 행동 이상의 큰 의미가 있습니다.

2루, 3루 홈을 향해 몸을 던지는 주자들의 마음속에는 옷이 더러워지고 부상을 입게 되는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점수를 내고 승리하겠다는 큰 용기와 도전이 내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링크된 이전에 포스팅한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