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번 글에서는 자동차 용어인 암 레스트,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 사이드 임팩트, 서머스탯, 서지 탱크, 알터네이터, 스타터 모터, 스태빌라이저, 실린더 블록, 실린더 헤드에 대한 의미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암 레스트 (Arm Rest)
암 레스트는 운전자나 승객이 편안하게 팔꿈치를 올려놓을 수 있도록 한 부위로 일반적으로 도어의 안쪽 부분과 앞 좌석, 뒤 좌석 중앙에 위치하는데 보관 공간 제공과 함께 요즘에는 실내 디자인 측면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브레이크 페이드 (Fade) 현상
브레이크 페이드 현상은 드럼 브레이크의 드럼과 슈의 표면에 있는 라이닝이 마찰로 인해 고열이 발생하면서 열 변화가 일어나는데 심하면 라이닝이 타버리고 마찰계수가 낮아지면서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입니다.
디스크와 브레이크 패드가 공기에 노출되는 디스크 브레이크는 상대적으로 위험성이 덜하지만 마찰열이 커져 과열되면 현상은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기온이 높은 한 여름에 내리막길을 주행할 때에는 베이퍼록(Vapor Lock)과 함께 반드시 주의해야 할 현상으로 이때에는 엔진 브레이크나 내리막길 지원 기능을 사용해서 브레이크 과열을 예방해야 합니다.
사이드 임팩트 (Side Impact)
사이드 임팩트는 측면 충돌 시 탑승자를 보호하기 위해 도어 내부에 설치한 구조물로 보통 강철 빔이나 바를 사용합니다.
이전의 자동차 도어는 얇은 철판에 골격도 구성되어 있지 않아 충돌에 매우 약했기 때문에 일부 프리미엄 차에만 안전 옵션으로 추가 장착되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대부분 차량에 설치되고 있으며 임팩트 빔이나 바의 재질과 개수, 설치 구조에 따라 충격에 대한 내구성이 크게 달라집니다.
서머스탯 (온도조절장치, Thermostat)
자동차의 엔진은 너무 고온이 되면 안 되기 때문에 냉각수로 식혀야 하지만 너무 차가워도 연료가 제대로 기화되지 않아 않아 점화가 어렵고 엔진 오일 순환도 잘 안되며 연료 소모도 많아집니다.
자동차의 온도조절장치인 서머스탯은 엔진이 차가울 때는 냉각수가 순환하지 않도록 하고 적정한 온도 이상이 되면 라디에이터를 거쳐 순환되도록 냉각수 밸브를 조정합니다.
서머스탯은 보통 썹씨 80~90도에서 냉각수를 순환시키지만 지역의 기후 특성을 반영하여 조정되어 출고됩니다.
서지 탱크 (Surge Tank)
서지 탱크는 공기 흡입구를 통하여 흡입된 공기를 엔진의 각 실린더에 균등하게 분배하고 흐름이 원활하도록 하는 흡기 계통 부품으로 쓰로틀 바디와 흡기매니폴드 사이를 연결합니다.
알터네이터 (Alternator)
알터네이터는 자동차에 달린 교류발전기로 회전에너지를 교류 전기로 변환하는 장치입니다. 차량에 전기 에너지를 공급하는 원천으로 배터리 충전도 담당합니다.
스타터 모터 (Starter Motor)
스타터 모터는 시동을 켜면 짧게 돌아가는 전기모터로 엔진의 크랭크샤프트를 돌려서 엔진이 폭발력에 의해 자동으로 계속 회전하도록 해줍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위의 알터네이터와 스타터 모터가 일체형으로 구성되기도 합니다.
스태빌라이저 바 (Stabilizer Bar)
스태빌라이저 바는 차체의 기울어짐을 줄이기 위하여 부착되어 있는 봉 형태의 비틀림 스프링 즉 토션 바로 앞뒤 서스펜션 모두에 장착됩니다. 코너링을 할 때와 같이 좌우 바퀴의 움직임이 달라질 때 같아지도록 해주어 차체의 기울기를 줄여줍니다.
스트럿 바와 함께 차량 주행 안정성 특히 코너링 안정성에 큰 기여를 하는 부품입니다. 앤티 롤 바 또는 스웨이 바라고도 부릅니다.
실린더 블록 (Cylinder Block)
실린더 블록은 엔진의 몸체로 고온과 고압에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이 매우 강한 금속 부품입니다.
실린더 헤드 (Cylinder Head)
엔진의 상부로 실린더 블록과 헤드 볼트에 의해 체결됩니다. 피스톤의 상면과 함께 연소실을 구성하며 밸브, 캠샤프트 등이 이 부위에 장착됩니다.
이전의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