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사람들은 누구나 실수를 합니다. 하지만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나 세계적인 유명인들이 깊이 생각하지 않고 만들어낸 실수들은 역사에 기록되어 체면을 구기기도 하였습니다. 이 번 글에서 어떤 실수들이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코카 콜라 발명가의 실수
약국을 운영하면서 코카콜라 제조법을 발명하였던 존 펨버턴 박사는 1888년동업자였던 에이서 캔들러에게코카콜라 제조법을 헐값에 팔았습니다. "이건 그냥 소화제일 뿐입니다.”라고 말하면서 말입니다.
타이타닉 호 선장의 실수
1912년 에드워드 존 스미스 선장이 타이타닉 호의 출항을 앞두고 이렇게 얘기하였습니다. "타이타닉 호는 얼마나 튼튼한지 하느님조차 이 배를 침몰시킬 수 없을 것입니다."
미국 출판업자의 실수
1931년 한 출판업자가 펄 벅의 '대지' 원고를 거절하며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중국 냄새가 나는 것에는 관심을 갖지 않아요."
멕아더 장군의 실수
1950년 맥아더 장군이 6.25 전쟁으로 폐허가 된 서울을 돌아보며 이렇게 얘기하였습니다. "이걸 완전히 복구하는데 최소한 100년은 걸릴 것이다."
맥도널드 형제의 실수
모스리 제임스와 리처드 제임스 맥도널드 형제는맥도널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사업권 일체를 레이 크록에게 헐값에 매각하였습니다.
드러머의 실수
1962년 잘 나가던 카를로 리틀이란 드러머는 당시 무명 밴드였지만 후에 전설적인 록밴드가 된 ‘롤링 스톤스’의 드러머로 들어오라는 제의를 거절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에겐 미래가 없어."
미정부 관리의 실수
1963년 미국 과학처의 한 관리자가 스탠퍼드 리서치 인터내셔널에 근무하던 `더글러스 엔젤바트`로 부터 컴퓨터 마우스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렇게 얘기하며 무시하였습니다.
"지금 무슨 소리야? 누가 그따위 기계를 쓰겠는가? 여기에 투자하는 건 미친 짓이야."
오드리 헵번의 실수
1965년 상영되어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인기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마리아 역은 원래 오드리 헵번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창력 부족으로 노래는 다른 가수가 부르고 본인은 링싱크를 하게 되자 자존심이 상한 오드리 헵번이 거절하였고 결국 줄리 앤드루스가 역을 맡아 세계적인 여배우로 더욱 크게 성장합니다.
빌 게이츠의 실수
1981년 빌 게이츠는 어느 공식석상에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메모리 640 KB 정도면 모든 사람들에게 충분하고도 넘치는 용량이다." 참고로 1백만 KB(킬로 바이트)가 1 GB(기가바이트)입니다.
맥 라이언의 실수
1982년 멕 라이언이 영화 '귀여운 여인'에 대한 캐스팅을 거부하면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너무 진부하고 정말 상투적이군요. 이런 부류의 영화는 얼마든지 있다고요." 결국 줄리아 로버츠가 만인의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수만의 실수
1992년 모 TV 프로그램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데뷔곡을 듣고 이수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멜로디가 부족하군요. 음도 불안하고. 가요계는 만만한 곳이 아닙니다."
킴 베신저의 실수
1992년 킴 베신저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캐스팅을 거부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건 너무 난잡해요. 이런 영화가 인기를 끌 것 같나요?" 결국 대신 출연한 샤론 스톤은 폭발적 인기를 얻으며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로 등극하였습니다.
12개 출판사의 실수
1995년 조앤 롤링이 첫 번째 책인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원고를 12개 출판사에 보냈지만 모두 해리포터 시리즈를 거절합니다.
한결같은 반응은 "이렇게 스토리가 긴 책을 아이들이 어떻게 읽겠냐?"였습니다. 하지만 소규모 출판사였던 블룸즈 베리에서 해리포터를 출간하면서 세계적인 소설과 영화로 탄생합니다.
미래에 대한 예측은 세계적인 전문가들에게도 어렵습니다. 이러한 미래의 불확정성이 주는 다양한 가능성들이 인생의 즐거움이 아닐까 하는 스스로 위안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전의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