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번 글에서는 역사에 이름을 남긴 세계적인 명장이었던 세 명의 장군들이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리더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열린 자세로 완벽을 추구했던 아이젠하워는"누구든지 결점을 발견하면 주저 말고 말씀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항상 의견을 구했던 장군이었습니다.
특히 노르망디 상륙작전 직전에 진행되었던 세부 계획 설명 회의에서 그는 작전에 대한 비판을 적극 유도하며 단점을 과감히 지적하도록 한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연합군 총사령관이었던 아이젠하워는 상대방의 협력과 포용을 이끌어내는데 이러한 리더십을 적극 활용하였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노르망디 상륙작전 초안의 단점과 오류들이 확인되어 철저히 보완할 수 있었으며 이후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비판을 두려워해서는 안됩니다. 좋은 말만 듣기를 고집하는 리더는 현상 유지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코 발전을 이룩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조지 마셜
"처음부터 끝까지 항상 병사들을 돌볼 것입니다."라는 그의 말에서도 쉽게 알 수 있듯이 조지 마셜은 헌신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는 리더였고 명장이었습니다.
미국의 경제 대공황으로 모두가 어려웠던 시기에 군부대 안에 양계장, 돼지 사육장, 야채 농장 등을 만들어자신의 병사뿐만 아니라병사들 가족의 생계까지 보호하였습니다.
육군 참모총장과 국방장관에 이어 노벨평화상까지 받은 마셜은 부하들에게 깊고 섬세한 배려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였습니다.
조지 마셜의 이러한 헌신적인 리더십을 이해한 병사들은 그를 존경하고 진심으로 따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작은 배려와 존중도 하나의 헌신이 될 수 있습니다. 진심 어린 현신으로 조직원들이 감동을 받을 때 신뢰와 리더십을 자연스럽게 쌓아갈 수 있는 것이라는 것을 조지 마셜은 몸소 보여주었습니다.
칭기즈칸
"전리품을 함께 챙겨 공을 세운대로 나누어 갖자!
세운 공이 없다면 나부터 전리품을 갖지 않겠다!" 칭기즈칸은 이와 같이 말하며 전시에 개인적인 약탈을 금지하는 대신 전리품을 공동의 몫으로 한 후 공적에 따라 공평하게 배분하였습니다.동기부여를 통한 정예부대 육성을 지향하였던 것이었습니다.자신이 기여한 만큼 그 보답이 공평하게 이루어지는 시스템은 구성원들에게 큰 동기부여를 심어줄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모든 병사들은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앞다퉈 공적을 쌓기 위해 전술전략을 개발하는 등 자기 계발에 힘쓰며 자연스럽게 정예부대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어떠한 일이든 동기부여를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어내는 방법은 기여도에 따라 공평하게 성과를 받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이라는 사실을 칭기즈칸은 오래전부터 잘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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