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번 글에서도 우리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는 유머들을 모아보았습니다. 얄미운 그녀, 가리는 이유, 어떤 내기, 누구세요?, 아들의 촌수, 반대 이유!
얄미운 그녀
- 10대: 얼굴도 이쁘고 키도 크며 몸매도 날씬한데 공부까지 잘하는 여자
- 20대: 성형수술 엄청나게 했는데 전혀 티도 안 나고 예쁘게 잘 나온 여자
- 30대: 결혼 전에 오만 짓을 다했는데도 시집은 잘 가서 잘 사는 여자
- 40대: 골프 치고 여행만 다니는데도 자식들이 좋은 대학 척척 잘 붙는 여자
- 50대: 먹어도 먹어도 살 안 찌고 젊을 때 몸매와 피부 유지하는 여자
- 60대: 건강도 타고났는데 돈복까지 있는 여자
- 70대 이상: 자식들이 모두 효도하는데 자상한 남편까지 살아남아 잘해주는 여자
가리는 이유
최근 심한 싸움으로 감정이 매우 안 좋은 부부가 있었습니다. 여자가 샤워를 마치고 나와 브래지어를 하는 모습을 멀리서 본 남자가 비아냥 거리듯 이렇게 얘기하였습니다.
"잘 티도 안 나고 작은데 뭐하러 브래지어를 하나?" 그러자 여자가 남자를 째려보면서 이렇게 대응하였습니다.
"내가 언제 당신 팬티 입는 것 보고 뭐라 했나?"
어떤 내기
내기를 아주 좋아하는 독특한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할아버지는 설거지는 물론이고 식사 준비, 집안 청소와 음식물 쓰레기까지 내기의 벌칙으로 온갖 궂은일을 도맡아 하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할아버지가 마침내 승리할 수 있는 내기를 찾아내고는 자신 있게 제안하였습니다.
화장실 오랫동안 가지 않기, 짜장면 빨리 먹기, 숨 참기 등 매일 같이 수많은 내기를 하며 하루하루를 전혀 지루하지 않게 보내고 있었으나 문제는 항상 할머니가 이기는 것이었습니다.
"할멈, 이 번 내기는 내가 제안하지. 누가 오줌을 멀리 쏘나... 어때?" 그러자 할머니는 잠시 생각을 하더니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음~ 좋아요. 대신에 손대기 없기!"
누구세요?
하루는 사오정이 학교를 가기가 너무 싫어 조용한 곳으로 이동하여 담임 선생님에게 전화를 하였습니다. 평소에 장난 삼아 흉내를 냈던 어른 목소리를 활용하여 마치 본인의 엄마가 전화한 것처럼 가장하였습니다.
"선생님, 오늘 사오정이 많이 아파서 불가피하게 결석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러자 조금 이상하게 생각한 담임 선생님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네 잘 알겠습니다. 그런데 실례지만 전화 거신 분은 누구신가요?" 그러자 사오정이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네, 우리 엄마입니다!”
아들의 촌수
- 낳았을 때: 1촌
- 초중고생: 2~3촌
- 대학 가면: 4촌
- 군대 가면: 5촌
- 제대하면: 6촌
- 취직하여 분가하면: 8촌
- 장가 가면: 사돈의 8촌
- 이민이라도 가면: 해외 동포
반대 이유
결혼 적령기를 놓쳐 노총각이 된 한 남자가 선을 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음에 드는 여성을 만나게 될 때마다 어머니가 반대를 하여 결혼을 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난감하고 슬펐던 노총각은 술을 마시며 친한 친구에게 이러한 상황을 털어놓았는데 그 친구는 좋은 아이디어를 하나 알려 주었습니다.
"이왕이면 어머니와 많이 닮은 여성 중에서 선별하면 성공률이 높을 것 같은데..."
"아 그러면 되겠네..." 이후부터 노총각은 어머니를 닮은 여성 위주로 많은 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른 뒤에 두 사람은 다시 술집에서 만났습니다.
"어때 효과가 좀 있었나?"
"어, 자네 말대로 어머니를 닮은 여성을 위주를 선을 보았고 몇몇 여성들은 어머니 허락까지 받았지!"
"그래? 축하하네 친구!"
"그런데 말이야, 그때마다 아버지가 결사반대하셔서 결국 모두 실패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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