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번 글에서도 폭소를 통해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재미있고 즐거운 유머들을 몇 개 모아 보았습니다. 천천히 읽어보시고 오늘 하루 있었던 좋지 않은 일들은 잠시 잊으시기 바랍니다. 과속 방지, 아내를 찾는 법, 수표 이서!
과속 방지
큰 도로 옆에 인접한 어느 농촌 마을은 빠르게 달리는 자동차들의 소음과 가끔씩 과속 차량들이 일으키는 교통사고만 아니면 살기 좋고 평온한 마을이었습니다.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차량들 때문에 마을 주민들의 안전도 문제였지만 차량 소음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기르는 가축들이 놀라 새끼나 알도 잘 낳지 않고 이미 낳은 새끼들도 잘 자라지 않는 것이 더 심각한 문제였습니다.
마을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하고 항의하는 통에 마을 이장은 골머리를 앓고 있었습니다.
몇 날 며칠을 고민을 하고 또 고민한 마을 이장은 큰 결심을 하고 마침내 마을 진입로 부근의 도로에 큰 표지만을 설치하였습니다.
그 이후 이상하게도 자동차들의 속도가 급격히 줄면서 소음과 사고가 현격하게 감소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유가 궁금했던 한 마을 주민이 마을 진입로 부근에 이장이 설치한 표지판을 살펴보고는 폭소를 터트리고야 말았습니다.
"여기부터 나체촌, 사진 촬영 금지!"
아내를 찾는 법
한 남자가 아내와 함께 대형 백화점에 쇼핑을 갔다가 잠시 한 눈을 팔아 그만 아내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때 마침 늘씬하고 아리따운 여성이 남자 앞을 지나가자 남자는 벌떡 일어나서 그 여성에게 다가가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찾아도 아내를 찾지 못하자 안내 방송을 할까도 생각했지만 창피한 일이라 고민만 하면서 백화점 통로 의자에 앉아 있었습니다.
남자: "아가씨, 저와 단 몇 분만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
여성: "네? 제가 왜요?"
남자: "아, 제 아내를 찾기 위해서 필요합니다."
여성: "아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
남자: " 아내는 제가 매력적인 여성하고 잠시라도 얘기를 나누고 있으면 어디서든 귀신같이 나타나거든요!"
수표 이서
집안일밖에 모르는 어떤 사업가 부인이 은행을 방문하였고 난생처음으로 출납계에서 고액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고 있었습니다. 그 부인이 핸드백에서 고액 수표를 꺼내어 창구에 내밀자 은행 직원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은행 직원: "사모님, 수표 뒷면에 성함과 전화번호를 적어 주셔야 합니다."
부인: "무슨 얘기죠? 그 수표 발행자가 바로 제 남편인데도 그런 내용을 적어야 하나요?"
은행 직원: "네 사모님. 수표 뒷면에 이서를 하셔야만 나중에 남편께서 이 수표를 누가 현금으로 바꿔 갔는지 아시게 됩니다." 그제야 그 부인은 이해했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수표 뒷면에 다음과 같이 적었습니다.
'여보, 바로 저 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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