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북 - 결혼하는 법, 바겐 세일, 휴가

프롤로그

세상을 살아가면서 뭔가를 해결하는 방법들은 매우 다양합니다.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결혼이든 세일이든! 이 번 글에서도 폭소를 자아내는 재미있는 유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빨리 결혼하는 법, 바겐 세일, 휴가!

빨리 결혼하는 법

누구나 부러워할 정도로 금실이 좋고 돈도 많은 60대 노부부가 있었습니다.

돈 많은 재력가라 쉽게 젊고 아름다운 아내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남자는 의외로 재혼 추진이 잘 안 되자 외모의 문제로 생각하고는 성형외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자가 노환으로 먼저 사망하자 홀로 남게 된 남자는 한동안 혼자 지내며 지독한 외로움에 고통받다가 결국 큰 마음을 먹고 재혼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결혼
결혼

남자: "선생님, 저는 아내와 사별했지만 돈이 아주 많습니다. 젊고 아리따운 아내를 얻고 싶은데 잘 안되고 있습니다. 아마도 제 외모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40대나 가능하다면 30대 얼굴로 성형할 수 있을까요?"

의사: "아 그러시군요. 혹시 돈이 어느 정도로 많으신가요?"

남자: " 이 부근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을 정도로 부자입니다."

그러자 의사는 잠깐 생각에 잠기더니 이렇게 얘기하였습니다.

의사: "동네에서 알아주는 갑부가 젊은 여자와 쉽게 결혼할 수 있는 정말 좋은 방법이 있습니다."

남자: "아 그 방법이 뭔가요? 돈은 얼마든지 들어도 좋으니 알려주세요"

의사: "네 바로 80대 얼굴로 성형하는 것입니다!"

바겐 세일

어떤 40대 아주머니가 대형 슈퍼마켓의 세일 소식을 듣고 방문하였습니다. 잘 생긴 젊은 사장이 직접 슈퍼마켓에 나와 일을 하면서 60대 여성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지나가다 우연하게 대화를 들어보니 나이에 관한 것이었습니다.

60대 여성: "젊은 양반 무슨 농담을 그렇게 해요. 내가 40대로 보인다는 것이 말이되요?"

젊은 사장: "무슨 말씀이세요. 여사님은 딱 40대 초반 미시족 여성으로 보입니다."

재미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하면서 필요한 물건을 사서 계산대로 향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젊은 사장이 50대 여자에게 30대 초반으로 보인다고 얘기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40대 아주머니는 호기심이 나서 계산대에 구입할 물건을 올려놓으며 젊은 슈퍼마켓 사장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40대 아주머니: "사장님, 그러면 저는 몇 살로 보이나요?" 그러자 젊은 사장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젊은 사장: "아이고 딱 봐도 20대 후반이시네요. 제 말이 맞죠?"

40대 아주머니는 그 말을 듣고 즐거워하며 기분 좋게 계산을 끝내고 슈퍼마켓을 나와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조금 전 상황을 떠올리고 미소를 띠면서 슈퍼마켓 쪽을 돌아보자 입구 위에 크게 써 붙여진 홍보 문구가 보였고 아주머니는 그만 크게 웃고야 말았습니다.

'오늘 딱 하루! 슈퍼마켓 안에서는 뭐든지 30% 할인!"

바겐 세일
바겐 세일

휴가

한 여성이 초등학생 큰 딸이 친구들과 소꿉놀이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여섯 살짜리 여동생은 껴주지 않아 외롭게 혼자 놀고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이를 보고 여자는 큰 딸을 불러 동생도 소꿉놀이에 끼워주라고 얘기하였습니다. 그러나 잠깐 같이 노는 듯하던 여섯 살 동생이 또다시 한쪽 구석에서 외롭게 혼자 노는 것이었습니다. 화가 난 여자는 달려가 우선 여섯 살짜리 딸에게 물었습니다.

여자: "언니들이 너는 끼워주지 않은 거지? 엄마가 네 언니를 좀 혼내야겠다!"

여섯 살 동생: "아니야 엄마 나도 지금 소꿉놀이하고 있는 거야. 언니 혼내지 마!"

여자: "무슨 소리야? 너 혼자 여기서 따로 놀면서..."

여섯 살 동생: "응 나는 가정부 역할인데 그동안 너무 열심히 일해서 오늘 하루 쉬는 날 이래! 그래서 이렇게 쉬고 있는 거야!"

가정부
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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