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이 번 글에서도 눈물 나게 재미있는 유머와 아재 퀴즈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즐겁게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생존 이유, 골프와 세금의 공통점, 아재 퀴즈!
생존 이유
인적이 없는 외진 산속에 무기징역을 받은 흉악범들만 수용하는 교도소가 있었습니다.
창고 정리를 하던 어느 날 세 죄수는 오래된 기름 램프를 하나 발견하였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소매자락으로 문질러 보았습니다.
수감자 사이의 충돌을 예방하기 위해 모두 독방에서 생활하였는데 유독 세 명의 죄수가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모범수가 되었으며 교도관 사무실 청소와 창고 정리도 하게 되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램프의 요정이 나타나더니 한 사람 당 한 개씩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교도소 안에서의 소원만 가능하다는 얘기였습니다. 그러자 첫 번째 죄수는 아직 젊어서인지 아름다운 여자와 생활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였고 램프의 요정이 주문을 외우자 어여쁜 아가씨가 나타났으며 둘이 함께 생활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까지 해주었습니다.
단, 한 가지 제약 조건이 있었는데 교도소를 나가는 것과 관련된 소원은 그 어떤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이었습니다.
두 번째 죄수는 귀찮으니 모두 필요 없고 이 세상의 술을 종류 별로 다 마실 수 있도록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세 번째 죄수는 고민을 하다가 전 세계 다양한 담배를 무한대로 달라고 하였고 역시 엄청난 양의 담배가 저장된 창고를 혼자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나자 램프 요정은 호기심에 세명의 죄수들이 어떻게 지내는지 확인해 보았습니다.
램프 요정은 다양하고 엄청난 양의 술이 싸여있는 창고를 혼자서 관리하도록 해주었습니다.
첫 번째 죄수는 지나친 체력 소모(?)로 인해 사망하였고 두 번째 죄수는 결국 알코올 중독으로 사망하였습니다.
그런데 세 번째 죄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창고를 청소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궁금했던 램프 요정이 다가가 상황을 물어보았습니다. 그러자 세 번째 죄수는 화를 내며 이렇게 소리치는 것이었습니다.
"라이터를 줘야 할 거 아니야!"
골프와 세금의 공통점
- 돈을 조금이라도 적게 내면 왠지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 아무리 생각해도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 어떻게든 줄이려고 애쓴다.
- 국내가 비싸다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외국으로 옮기기도 한다.
- 숫자를 정할 때 대부분 엄살이 심하다.
- 월급쟁이들이 봉이다. (유리 지갑에 골프도 비싼 휴일에만 칠 수 있으므로)
- 가끔은 생각만 해도 가슴이 답답할 때가 있다.
- 오르면 올랐지 절대 줄어드는 법이 없다.
아재 퀴즈
- 아기가 태어나면 우는 이유는? 밥줄을 끊어서
- 갑돌이와 갑순이의 사랑이 이루이지지 못한 이유는? 동성동본이기 때문
- 영자는 에이꼬 명자는 아끼꼬로 부르는데 그럼 고자는 뭐라고 할까? 우야꼬
- 국민들이 가장 거만한 나라는? 오만
- 세계에서 국민들의 코가 가장 큰 나라? 멕시코 (Maxi + 코)
- '코끼리 2마리가 서로 싸우다 둘 다 코가 떨어져 나갔다'를 4자로 줄이면? 끼리끼리
- 항상 꿩 먹고 알 먹는 사람은? 꿩 주인
-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여자는? 꿈속의 여자
- 체육시간에 피구를 하던 중학생 두 명이 갑자기 죽었다. 그 이유는? 한 명은 금 밟아서, 다른 한 명은 공에 맞아서
- 남자는 있고 여자는 없는 것, 아줌마는 있고 아저씨는 없는 것, 총각은 있고 처녀는 없는 것은? 글자 받침
- 딸 둘에 아들 하나면 금메달, 딸만 둘이면 은메달, 딸 하나 아들 하나면 동메달, 아들 둘이면? 목 매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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