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북 - 눈물나게 웃긴 유머 모음

프롤로그

최근 유쾌한 일들도 없는데 한 번 크게 웃고 가시지요.

유머도 급이 있다! 이 번 글에서는 정말 너무 웃겨서 웃다가 눈물이 나는, 재미있는 유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죄가 아닙니다', '남자의 일생', '정신 나간 남자 Top 5', '금지' 등

죄가 아닙니다. 

본인에 대해 항상 과대평가를 하고 자랑을 하여 주변 사람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한 여성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아름답지도 날씬하지도 않은 외모지만 항상 거울 보면서 자기애와 환상 속에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그 여성이 신부를 찾아와 고해성사를 하겠다는 것입니다.

여자: "신부님, 저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제 아름다움에 반하곤 합니다. 이것도 죄가 되지 않을까요? 특히 다른 여성들이 저의 이 미모를 부러워하고 시샘하게 만드는데 이것도 죄가 될 것 같아 큰 걱정입니다.”

그러자 신부는 고개를 좌우로 크게 저으며 신념에 찬, 매우 큰 목소리로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신부: “자매님, 죄는 무슨 죄를 말씀하십니까? 착각은 어떠한 죄도 아닙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거울 보는 모습
거울 보는 모습

남자의 일생

중고등학교 시절의 주된 경기와 화제는 농구 시합입니다.

중간 관리자들은 테니스를 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고 부장급 이상이 되면서 온통 골프 이야기뿐입니다. 여기서 조금 더 나이가 들면 약해진 쌍방울이 화제에 오르며 각종 넋두리와 강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게 됩니다. 남자의 일생에서 '공'은 왜 나이가 들수록 작아지는 것일까요?

회사원이 되면 족구나 축구를 즐겨하면서 주로 축구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정신 나간 남자 Top 5

5위: 50대에 사업한다고 크게 대출받는 남자입니다.

4위: 60대에 이민 간다고 영어 회화 배우는 남자입니다.

3위: 70대에 골프가 잘 안 된다고 원포인트 개인 레슨 받는 남자입니다.

2위: 80대에 잘 안된다고 비아그라 먹는 남자입니다.

1위: 90대에 몸 어디인가가 안 좋은 것 같다고 수시로 정밀 건강 검진하는 남자입니다.

금지

어떤 젊고 어여쁜 아가씨가 혼자서 등산을 갔습니다.

마침 땀으로 흠뻑 젖은 아가씨는 시원하게 목욕을 겸하여 수영을 하고 싶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주위를 둘러보니 조금은 외진 곳이고 인기척도 없는 것 같아 아가씨는 신속하게 등산복과 내의를 하나씩 벗기 시작했습니다.

한참 걷다가 계곡을 지나다 보니 둑을 쌓아 작은 저수지가 만들어져 있었고 물도 맑고 깨끗하였습니다.

마지막 옷까지 다 벗고 저수지에 막 뛰어 들려는 그 순간! 뒤쪽의 숲 속에 숨어서 이 상황을 전부 지켜보던 마을 청년이 불쑥 뛰쳐나오면서 이렇게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마을 청년: "아가씨 여긴 수영 금지구역입니다." 아가씨는 깜짝 놀라면서 옷으로 몸을 가리고 소리쳤습니다.

아가씨: " 아저씨, 그럼 옷을 벗기 전에 미리 말해야지 왜 다 벗은 다음에 이제야 얘기를 하나요?"

마을 청년: "수영은 절대 금지지만 옷 벗는 것은 금지가 아니거든요!"

수영 금지
수영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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