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북 - 짧지만 강렬한 웃음

프롤로그

간단한 내용이지만 정말 재미있고 우스운 유머들이 많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선사하는 여러 개의 유머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골프 팁

드라이버 샷을 20미터 가까이 더 날릴 수 있는 방법은 골프공에 마누라 이름을 적어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할 경우에 더욱 좋은 점은 깊은 러프나 해저드, 오비 지역에 볼이 빠져서 잃어버려도 크게 아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어떤 교육

중학생 남자아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한 남자가 하루는 큰 마음을 먹고 성에 대한 교육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자: "얘야 오늘은 조금은 민망할 수 있더라도 성에 대한 교육을 좀 해야 할 것 같다!"

중학생: "아빠, 아빠가 알고 싶은 것이 있다면 뭐든지 말씀해 보세요! 제가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증표

바람둥이 남편이 아내에게 외도 사실을 들키자 크게 반성하며 잘 못을 빌었습니다.

남편: "여보 내가 정말 잘 못 했소! 오늘부터 새사람이 될 테니 한 번만 용서해 주구려..."

아내: "그래요? 그렇다면 그 반성과 절제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는 증표를 보이세요!"

남편: "어떤 종류의 증표를 말하는 거요?"

아내: "세상에 대한 욕심을 끊고 수도하는 의미로 스님들은 머리를 깎는데 당신 같은 바람둥이가 반성과 절제를 하면 어디를 깎아야 할까요?"

짤지만 강렬한 유머
짤지만 강렬한 유머

기장

실제로 어느 항공사의 유머와 재치가 충만했던 한 기장이 코멘트했던 내용이라는 얘기도 있으니 참조하시고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승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저희 ooo 항공사를 이용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혹시 비행기를 처음 타서 가슴이 두근거리는 승객분이 있으시면 손들어 보시겠습니까? 제가 오늘 처음 운전이라 가슴이 계속 두근거리고 있습니다. 곧 이 비행기는 라스베이거스 상공을 지나게 됩니다. 혹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를 가시고 싶은 분은 뒷문을 조금 열어 놓을 테니 뛰어내리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뛰어내려서 생존할 확률이나 카지노에서 돈을 딸 확률이나 비슷하니 다른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 비행기의 운항을 책임지고 있는 기장입니다.

다른 이유

오랜만에 동창회를 다녀온 할머니가 시무룩하게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동네 친구가 무슨 일 있었는지 물었습니다.

동네 친구: "오랜만에 동창회를 다녀오더니 왜 그렇게 기분이 안 좋아? 당신 빼고 다들 고급차를 타고 와서 그런 거야?"

할머니: "아니"

동네 친구: "그럼 다들 밍크코트를 입고 왔는데 당신만 그냥 가서 그런 거야?"

할머니: "아니"

동네친구: "그럼 다이아 반지???"

할머니: "아니"

동네친구: "그럼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렇게 시무룩한 거야???"

할머니: "나만 남편이 아직 살아있더라고..."

아재퀴즈

성숙한 여인들이 한 달에 한 번씩 치르는 행사는? ----- 반상회

누룽지를 영어로 하면? ----- Bobby Brown (밥이 브라운)

탤런트 최지우가 기르는 반려견 이름은? ----- 지우개

어묵을 다섯 글자로 하면? ----- 뎅뎅뎅뎅뎅(오뎅, 뎅이 다섯 개)

고양이 가면을 쓰면 '야옹'하고 강아지 가면을 쓰면 '멍멍'하고 오징어 가면을 쓰면? ----- 함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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