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적절한 파워와 휴대성으로 웬만한 드릴 작업은 물론 나사를 조이고 푸는 데 있어서 무선 드릴은 매우 편리합니다. 이 번 글에서는 유명 제품은 아니지만 고성능의 중저가 무선 드릴에 대한 사용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무선 드릴 사용후기
가정마다 하나씩을 가지고 있는 공구 중에 하나가 드릴입니다.
또한 나사를 조이거나 푸는 작업에는 적절하지 않으며 협소한 곳의 작업도 어렵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충천을 통해 무선으로 작업할 수 있는 무선 충천드릴입니다. 기존의 건전지용 무선 드릴이 마침 수명을 다하여 중저가 고성능 무선 드릴을 하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220V 유선 드릴은 파워가 강하여 콘크리트나 두꺼운 철판에 구멍을 뚫기는 쉬우나 크고 무거우며 콘센트가 없는 곳은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
유명 제품은 20만 원이 넘는 고가였고 저가 제품은 성능이 떨어져 선택하기가 어려웠지만 몇 가지 모델의 사양을 비교하여 중저가의 중국산 제품 GDR12을 구입하였습니다.
크기는 길이 18.3cm, 높이 18.5cm, 두께 5cm, 그립 5.5cm이었고 배터리까지 장착한 무게가 1 kg으로 휴대하여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었습니다.
안전 작업을 의미하는 색상인 검은색과 노란색이 조화롭게 구성된 작고 가벼운 디자인이었지만 적당한 무게감과 손으로 잡았을 때의 우레탄 그립감이 좋았습니다.
제품 구성은 드릴 본체, 플렉시블 비트 1개, 12V 2000mAh 리튬이온 배터리, 220V 어댑터, 하드 케이스, 비트 홀더 포함일반 비트 12개,설명서로 되어 있었는데 직경 1.5, 2, 3, 4, 5, 6mm의 드릴 비트가 포함되어 있어 추가로 구입하지 않아도 가정에서의 웬만한 구멍 작업은 가능하였습니다.
또한 플렉시블 비트가 포함되어 있어 드릴을 수직으로 가까이 대고 작업하기 어려운 좁은 공간이나 꺾인 곳에서도 쉽게 작업할 수 있었습니다.
대부분의 무선 충전드릴의 단점이 낮은 파워 즉 약한 토크인데 GDR12 드릴은 구멍 뚫기는 물론 매우 큰 나사나 볼트를 조이거나 풀 때에도 전혀 힘이 부족하지 않았습니다.
배터리는 90분 동안 한 번 충전하면 2~3번의 긴 작업을 한 후에도 배터리 전류가 남을 정도로 용량이 충분하여 재충전 시간은 크게 단축되었습니다.
12V 2000mAh(정확하게는 1960mAh)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함께 속도 조절 2단, 토크 기어 18단 조절로 각 작업에 맞게 조정하여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회전 속도와 토크 조절로 나사를 조이거나 풀 때에 자주 발생하는 나사의 머리가 손상되어 빼지도 다시 돌려 넣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을 예방할 수 있어 편리하였습니다.
또한 웬만한 두께의 철판에 구멍을 뚫는 드릴 작업도 큰 문제없이 할 수 있었습니다. 단 큰 직경의 구멍은 먼저 작은 직경의 드릴 비트로 작은 구멍을 뚫은 후에 필요한 크기의 드릴 비트로 작업하면 편리합니다.
드릴 스위치위쪽에 장착된 LED 작업등이 장착되어 드릴을 작동시키면 자동으로 켜지는데 어두운 곳에서 작업할 때 랜턴을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자세한 드릴의 사양은 맨 아래 정리된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전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무선 충전드릴 GDR12의 세부 사양
- 크기: 길이 18.3cm, 높이 18.5cm, 두께 5cm, 그립 5.5cm
- 무게: 1 kg (배터리 장착 후)
- 리튬이온 배터리: 12V, 2000mAh (실제 1960mAh, 220V 어답터로 90분 이내 충전 완료)
- 회전 속도 2단, 토크 클러치 18단, 회전 방향 조정
- 자동 온오프 LED 작업등
- 플렉시블 비트 포함 총 13개의 비트와 드릴, 보관 박스(하드 케이스), 설명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