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리는 살아가면서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을 듣게 됩니다. 이 번 글에서는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 그리고 무서운 사람들에 대한 재미있고 웃긴 유머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소식, 나쁜 소식
한 화가가 미술관에서 본인의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었습니다.
미술관 관장을 찾아가 전시회에서 자신의 작품에 관심을 보인 사람들이 있었는지에 대해 문의하였습니다. 그러자 미술관 관장이 이렇게 말했습니다.미술관 관장: "그와 관련하여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습니다. 어떤 것부터 말씀드릴까요?"
잠시 생각하던 화가가 답변하였습니다.
화가: "좋은 소식부터 먼저 듣고 싶습니다."
미술관 관장: "좋은 소식은 재력가로 보이는 한 신사가 당신 작품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당신이 죽은 다음에 당신의 작품 가치가 상승할 것인 지를 알고 싶어 했습니다."
화가: "그것은 매우 좋은 소식이군요. 그럼 나쁜 소식은 무엇인가요?"
잠깐 망설이던 미술관 관장이 차분하게 말했습니다.
미술관 관장: "그 재력가 신사가 당신의 주치의라고 말하더군요!"
좋은 소식, 나쁜 소식, 더 나쁜 소식
좋은 소식: 부부 관계 증진(?)을 위해 피임약을 쓰기로 서로 협의하였습니다.나쁜 소식: 분위기가 무르익고 마음이 통했는데 갑자기 사다 놓은 피임약이 없어졌습니다.더 나쁜 소식: 알고 보니 딸이 그것을 가져갔습니다.
좋은 소식: 아들이 자기 방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습니다.나쁜 소식: 자세히 보니 아들은 야동을 보고 있습니다.더 나쁜 소식: 아들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샅샅이 뒤지다 보니 우리 부부가 주인공인 야동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좋은 소식: 남편이 아내의 패션을 이해해주기 시작하였습니다. 나쁜 소식: 갑자기 유니섹스 패션을 한답시고 남편이 아내 옷을 입기 시작하였습니다.더 나쁜 소식: 남편의 옷매무새가 아내보다 훨씬 더 예쁩니다.
좋은 소식: 잔소리가 그렇게 많았던 아내가 말이 없어졌습니다.나쁜 소식: 아내가 갑자기 이혼하자고 합니다.더 나쁜 소식: 아내의 새로운 애인이 이혼전문 변호사였습니다.
무서운 사람들
받아라!
한국에서 어느 가게를 들어가는데 주인이 '손님 받아라!'라고 말합니다. 뭘 받으라는 것인지.. 한국의 가게에서는 손님이 오면 입구에서 번쩍 들어 안쪽으로 던져버리나 봅니다. 저는 재빨리 도망쳤습니다. 무섭습니다!
애먹었다!
많은 사람들이 애먹었다고 말하는데 애는 아이의 준말 아닌가요? 한국에서 개를 잡아먹는다는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애까지 먹는다는 말입니까? 정말 무섭습니다!
시원하다!
저는 결코 먹을 수 없는 맵고 뜨거운 찌개를 '시원하다'라고 하면서 먹습니다. 수 십 도가 넘는 뜨거운 온탕에 들어갈 때도 여지없이 시원하고 말합니다. 한국인들은 도대치 몇 도가 넘어야 뜨겁다고 말하는 것일까요? 정말 무섭습니다!
쏴라!
'네가 쏴라!
무슨 소리야 지난번에 내가 쐈으니 이번에는 네가 쏴라!' 외국에서는 총기 사고가 종종 발생하지만 한국에서는 뭘 쏘라는 것인지... 한국에서도 총기소지가 가능한 것은 아닌지... 밥 한 끼 같이 먹다가 총 맞는 것은 아닌지... 무섭습니다!
죽여주세요!
아는 사람을 따라 미용실을 같이 갖다가 죽이니 살리니 대화가 너무 무서워서 바로 도망쳐 나왔습니다.
"뒷머리는 죽이고 앞 머리는 살리고...!"
나오는 길에 미용실 복도에서 사람들의 머리카락이 삐져나온 큰 자루도 몇 개 보았는데 너무 무섭습니다!
때리자!
길을 걷다가 한국 사람들의 대화를 듣고 무서워서 황급하게 다른 곳으로 피하였습니다.
"야 밥 때릴까? 잠깐만 전화 먼저 때리고... 그럼 난 화장실부터 때리고 올게!" 한국 사람들은 이토록 폭력적인가요?
이전에 업로드하였던 포스팅 글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