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글에서는 한두 번 들어보았지만 정확한 뜻을 알고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문, 순우리말 단어에 대한 뜻 풀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우리말은 발음도 아름답고 뜻도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순우리말 1
- 미르 : 용의 순수 우리말
- 미리내 : 은하수의 우리말
- 마루 : 하늘의 우리말
- 가람 : 강의 우리말
- 아라 : 바다의 우리말
- 희나리 : 마른 장작의 우리말
- 씨밀레 : 영원한 친구의 우리말
- 벗 : 친구의 순수 우리말
- 샛별 : 금성의 우리말
- 볼우물:보조개를 뜻함
- 여우별:궂은날 잠깐 났다가 사라지는 별
- 매지구름:비를 머금은 검은 조각구름
- 아람: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그 과실
- 아람치:자기의 차지가 된 것.
- 느루:한 번에 몰아치지 않고 시간을 길게 늦추어 잡아서
- 가시버시:부부를 낮추어 이르는 말
- 애오라지:마음에 부족하나마, 그저 그런대로 넉넉히, 넉넉하지는 못하지만 좀, 겨우, 오로지
- 닻별:카시오페아 자리
- 제돌이천체가 공전을 할 때 자전을 하는 것어떤 천체가 다른 천체의 둘레에 일정한 궤도를 그리며 도는 것을 '공전'이라 하고, 자기 자신의 중심을 통하는 연장선을 축으로 하여 도는 운동을 '자전'이라 한다. 이때 천체의 자전을 제돌이라 한다. '스스로 돈다'는 뜻이다.
- 햇귀해돋이 때 처음으로 비치는 햇빛.
순우리말 2
- 난데고향도 아니고, 일정한 기간 머무른 적도 없는 낯선 고장
- 바람꽃먼 산에 구름같이 끼는 보얀 기운.
- 안돌이험한 벼랑길에 바위 같은 것을 안고 겨우 돌아가게 된 곳
- 허방길 가운데 움푹 팬 땅
- 고도리고등어의 *** 혹은 포도청에서 죄인의 목을 졸라 죽이는 일을 맡아하던 사람
- 바람칼새가 날갯짓을 하지 않고 빠른 속도로 날 때의 날개
- 붕장어먹붕장어과의 바닷물고기로 몸길이가 두어 자 정도이며 뱀장어와 비슷함. 일본말인 '붕장어'로 더 알려져 있음.
- 고섶손만 내밀면 바로 찾을 수 있는 곳.
- 곡두눈앞에 없는 사람이나 물건의 모습이 있는 것처럼 보이다 가뭇없이 사라져 버리는 현상
- 더께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
- 머드러기무더기로 있는 과실이나 생선 중에서 가장 굵거나 큰 것
- 비각물과 불처럼 두 물건이나 일이 서로 상극되어 용납되지 않는 일.'모순'과 같은 개념의 우리말이 곧 비각이다.
- 어름두 물건의 끝이 하나로 닿은 자리, 또는 물건과 물건 사이의 한가운데.
- 어섯사물의 작은 부분, 완전하게 다 되지 못한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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