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글에서는 단순히 웃음만을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생각하게 만드는 의미있는 유머들을 모아 보았습니다.
돼지와 시간
한 소년이 시골길을 걸어가다가 매우 희한한 광경을 보게 되었습니다.
중년의 남자는 돼지의 몸무게 때문에 힘이 들어서 앓는 소리까지 내고 있었습니다. 조금 더 지켜보다가 소년은 더욱 놀라운 사실을 목격하게 되었습니다.
어떤 중년의 남자가 돼지 한 마리를 사과나무에 들어 올리고 그 상태에서 사과를 먹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중년의 남자는 땀을 뻘뻘 흘리며 다른 돼지들도 차례로 사과나무로 들어 올려 사과를 따 먹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한 참 동안을 힘들게 애쓰는 중년 남자를 바라보다가 결국 답답함을 참지 못한 소년은 슬그머니 다가가서 조심스럽게 말하였습니다.
소년 : "저... 아저씨 사과나무를 흔들어서 사과를 떨어뜨리면 시간이 많이 절약될 텐데요!"
그러자 중년 남자가 천천히 뒤돌아 보면서 다소 무뚝뚝한 말투로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중년 남자 : "시간 절약이라고? 돼지가 시간은 절약해서 뭐 하게?"
남자는 나이 들수록 '쇠'
- 아내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 돌쇠!
- 돈 벌러 나가서 일할 때에는 성실하고 부지런한 마당쇠!
- 아내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 같은 자물쇠!
- 모진 세상 풍파에도 끄떡도 하지 않고 묵묵히 또한 강력하게 가정을 지키는 무쇠!
- 아내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하게 대하는 굴렁쇠!
- 아내와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 같은 고로쇠!
-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릴 때는 돈 한 푼 안 쓰는 짠돌이 구두쇠!
- 아내가 울적할 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 이문쇠!!!
태어나서 세 번
남자는 태어나서 세 번 웁니다.
- 태어날 때
- 사귀던 여자(또는 여자친구)와 이별했을 때
- 부모님 돌아가셨을 때
여자는 태어나서 세 번 칼을 갑니다.
- 사귀던 남자(또는 남자친구)가 바람피울 때
- 남편이 바람피울 때
- 감히 사위 녀석까지 바람피울 때
남자는 부인에게 세 번 미안해합니다.
- 몰래 크게 쓴 카드 대금 청구서 날아올 때
- 아내가 분만실에서 혼자서 힘들게 애 낳을 때
- 부인이 비아그라 사 올 때
여자는 남편에게 세 번 실망합니다.
- 시도 때도 없이 이것 저거 귀찮게 할 때
- 걷거나 운전할 때 고객 돌리고 다른 여자한테 한눈팔 때
- 비아그라 먹고도 효과 없을 때
부모는 자식을 보며 세 번 속상해합니다.
- 어린 자식이 아플 때
- 시집간 딸이 부부싸움하고 짐 싸서 친정으로 올 때
- 장가간 아들 녀석이 며느리 데리러 처갓집으로 갈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