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의 엔트리 SUV인 X1 모델이 풀체인지 되어 새롭게 출시되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BMW 뉴 X1 출시 모델 중 디젤 sDrive 18d 모델과 가솔린 sDrive 20i 모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MW 뉴 X1 모델의 외관
풀체인지 되어 출시되는 BMW 뉴 X1 모델은 순수 전기차 iX1과 디젤 sDrive 18d, 가솔린 sDrive 20i입니다.
트렁크 적재 용량도 기본 490~540 리터인데 뒤좌석 폴딩 시에는 최대 1495~1600 리터까지 확장됩니다.
최신형 모델로 풀업그레이드 되어 차량의 높이와 폭 그리고 길이가 2 ~ 5 cm 정도 커지면서 이전 X1 모델의 외관에서는 좀처럼 느끼기 힘들었던 상당한 볼륨감을 느낄 수 있으며 엔트리 SUV 모델답지 않은 넓은 실내 공간감을 선사합니다.
'ㄱ'자 모양의 주간 주행등과 날렵하게 간결해진 LED 헤드라이트, 액티브 에어 플립 컨트롤 기능이 탑재된 더블 키드니 그릴로 BMW 패밀리룩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조금 더 도시적인 세련된 매력을 보여줍니다.
후면 하단에 위치한 수평 디자인의 디퓨저가 안정감을 주며 3D 입체적 디자인의 테일라이트가 세련된 느낌을 주면서도 전체적으로는 역동적인 모습도 잃지 않는 듯합니다.
히든 타입의 도어 손잡이와 공기역학적인 측면 실루엣이 전면의 공기흡입구와 함께 스포티함을 제공합니다.
BMW 뉴 X1 모델의 실내
10.25인치의 계기판과 10.7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는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로 일체감 있게 구성되어 운전자의 시인성과 조작성을 높였으며 터치와 음성으로 제어가 가능합니다.
또한 신형 BMW 모델에만 새롭게 장착되는 설렉터 레버와 플로팅 암레스트가 엠비언트 무드 조명과 함께 제공되어 편의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이전 모델보다 훨씬 넓어진 실내 공간은 상위 모델인 X3 수준으로 느껴지며 40:20:40 뒷좌석 폴딩 시스템과 뒷좌석 등받이의 각도를 최대 12도까지 조절하는 기능으로 뒤좌석 승객의 안락함과 트렁크 적재공간의 활용도를 더욱 높였습니다.
BMW 커넥티드 드라이브로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로 스마트폰을 연동할 수 있으며 무선 충전 트레이로 간편하게 충전도 할 수 있습니다.
전체 모델에 파노라마 글라스 선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되며 운전자 지원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트는 차선, 속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사고 위험을 줄이고 스마트하게 운전자를 지원합니다.
마지막으로 주행한 50m의 거리 및 조향 각도를 기억하여 자동으로 해당 경로에 맞게 차량을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과 주차장 또는 좁은 골목길에서 안전하게 주차와 운전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파킹 어시스턴트도 포함됩니다.
BMW 뉴 X1 모델의 성능과 제원
BMW 뉴 X1의 가솔린 모델인 sDrive 20i에는 트윈파워 터보 4 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204마력에 최대토크 30.6kg·m이며 디젤 모델인 sDrive 18d에는 트윈파워 터보 4 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6.7kg·m를 발휘합니다.
7단 스텝트로닉변속기(DCT, 듀얼클러치 )와 전륜 구동 시스템이 장착되어 효율과 성능을 모두 최적화하였습니다.
풀체인지된 BMW X1의 가격은 모델에 따라 약 5700만 원에서 6300만 원 수준 사이로 예상되고 있는데 더욱 커진 차체와 실내 공간, 적절한 파워로 도심 SUV 차량으로서 또 출퇴근이나 세컨드 차량으로서 상당히 의미 있는 모델이라는 의견입니다.
지금까지 풀체인지 되어 출시된 BMW 뉴 X1 모델의 디젤과 가솔린 차량, sDrive 18d와 sDrive 20i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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