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320i MSP 차량에 몇 가지 선물(?)을 해주었습니다. 이 번 글에서는 320i MSP 출고 후 교체하거나 새롭게 장착했던 항목들에 대한 후기 리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휠과 타이어 업그레이드
320i MSP 순정 18인치 휠과 타이어도 괜찮았지만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여 출고 직후에 상위 모델인 340i 차량의 19인치 더블 스포크 정품 휠과 굿이어 타이어로 교체하였습니다.
불규칙한 노면에서의 소음은 약간 증가하지만 코너 주행 시에 조금 더 단단하게 잡아주는 느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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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40i 모델의 19인치 순정 휠과 윈터 타이어 |
무엇보다도 320i의 옆면을 조금 더 역동적인 모습으로 바꿔주는 점이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겨울철 안전 주행을 위해서 출고 시 장착되었던 굿이어 서머 타이어를 보관하고 금호 윈터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72를 구입하여 교체하였습니다.
프리미엄 방향제
다음 설치한 항목은 프리미엄 방향제 아쿠아 디 파르마였습니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의 은은한 향도 좋았지만 브라운 색상의 입체적인 원형 디자인이 320i 실내와 코냑 시트에 아주 잘 어울려서 마치 BMW의 순정 액세서리 같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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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방향제 아쿠아 디 파르마 |
장착 방법도 아주 간단하고 쉽습니다. 먼저 방향제 홀더(위 오른쪽 사진의 흑색 부품)를 통풍구 사이에 끼운 뒤 방향제 본체를 가까이 가져가면 자석에 의해 자동으로 고정됩니다.
리어 스포일러
320i MSP 후방에 리어 스포일러도 추가로 장착하였는데 BMW 신형 3시리즈 전용 CS 타입의 카본 리어 스포일러였습니다.
쓰리엠 테이프가 스포일러 뒷면에 부착되어 있어서 비닐 커버만 제거한 뒤 트렁크 라인에 맞춰서 장착하는 방식으로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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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20i MSP 모델에 리어 스포일러를 장착한 모습 |
조금은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트렁크 라인에 카본 리어 스포일러로 포인트를 주면서 후방 디자인 전체가 훨씬 더 스포티하고 입체적으로 변화하였습니다.
프리미엄 스피커
마지막으로 가장 고가였던 포칼 스피커와 앰프 장착입니다.
IS 100k 제품은 1.5개를 구입하여 중저음 스피커 3개와 고음 트위터 3개였고 Isub BMW 2 제품은 2개를 구입하여 180와트의 서브 우퍼 2개였습니다.
매치 업(Match Up) 7 DSP는 1290 와트 7 채널의 DSP 오디오 앰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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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 320i MSP 모델에 장착한 포칼 스피커 |
카오디오 전문 업체에 장착을 의뢰하였는데 포칼 인사이드 금속 앰블럼은 왠지 너무 튀는 것 같아 부착하지 않았습니다.
프런트 도어 안쪽에 설치된 중저음용 미드레인지 스피커는 포컬 스피커의 특징인 노란색이 잘 보여서 쉽게 확인할 수 있지만 위쪽의 고음용 트위터의 노란색은 약간 희미하게 보입니다.
대시보드 센터에도 중저음용 미드레인지 스피커와 고음용 트위터가 설치되었으며 서브 우퍼는 앞 좌석 시트 밑에 장착되었습니다.
DSP 오디오 앰프는 320i MSP 차량의 트렁크 왼쪽 하단에 보이지 않게 설치됩니다.
장착 전후에 가장 크게 느껴지는 차이점은 넓은 음역 대에서 표현되는 풍부한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다는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클래식 음악에서 확실한 음질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