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을 들고 이동 할 때나 독서실, 카페에서 사용할 때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마우스들은 무겁고 사이즈도 커서 휴대성이 좋지 않았고 특히 클릭할 때 소음도 문제였습니다.
가벼운 무게와 손목 통증을 고려하여 중저가의 저소음 버티컬 마우스를 구입하였는데 이 번 글에서는 이에 대한 사용 후기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버티컬 마우스 구입
쇼핑 사이트와 인터넷 사용 후기 등을 검색한 결과 최종 구입한 버티컬 마우스는 제닉스 STORMX VM2였습니다.
크기는 114.9 x 80.6 x 75.1mm로 작지 않았고 무게도 95g으로 가벼운 편은 아니었지만 한 손에 쏙 들어오면서도 인체 공학적으로 휘어진 그립으로 인해 마우스 움직임이 상당히 자연스러웠고 편하였습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사용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지만 굳이 읽을 필요 없이 직관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였습니다.
STORMX VM2 버티컬 마우스의 밑면에 위치한 배터리 커버를 분리한 후 USB 타입의 무선 나노 리시버를 꺼내서 컴퓨터 USB 단자에 꽂은 다음 바닥 면의 파워 스위치를 켜주기만 하면 즉시 인식이 되어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제닉스 STORMX VM2 마우스
STORMX VM2 버티컬 마우스는 아래 사진에서와 같이 마우스 그립 상단 부근의 테두리에 화려한 듯하면서도 은은한 무지개 빛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장착되어 사용할 때 시각적인 감성 만족도도 주는 것 같았습니다.
각 버튼은 아래 사진의 번호에 따라 설명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왼쪽 클릭
- 오른쪽 클릭
- 휠 버튼
- DPI 전환 버튼
- 앞으로 가기 버튼
- 뒤로 가기 버튼
만족스러웠던 장점 중에 하나는 저소음 마우스답게 클릭 소음이 거의 없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가기/뒤로 가기 버튼은 일반 마우스와 동일한 크기의 클릭 소음이 발생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일반 마우스의 클릭 소리보다 상대적으로 저음이고 소리의 크기도 작아서 조용한 곳에서도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앞에서도 얘기한 바와 같이 인체 공학적인 그립의 각도를 통해 손이 바닥면과 45도 기울어진 상태에서 작업하여 오랫동안 사용해도 손목의 피로도를 낮출 수 있으며 휠 버튼 바로 옆에 위치한 DPI 버튼을 눌러서 마우스의 정밀도를 800 DPI에서 1600 DPI까지 손쉽게 전환하는 것도 편리하였습니다.
오퍼레이션 시스템도 Window, Mac OS 모두 지원 가능하였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단점은 블루투스 지원이 안되어 USB 리시버를 반드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인데 부족한 USB 단자를 하나 더 확보하지 못하지만 그 만큼 가격이 착하기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는 월등한 마우스라는 의견입니다.
아래에 정리한 제닉스 STORMX VM2 버티컬 마우스의 세부 사양표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닉스 STORMX VM2 마우스의 제품 구성과 세부 사양
제닉스 STORMX VM2 마우스의 제품 구성과 세부 사양은 아래 테이블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제품 구성 | STORMX VM2 WIRELESS |
매뉴얼 | |
무선 나노 리시버 | |
AA 배터리 | |
스펙 | 센서 : PAW 3212 |
최대 DPI : MAX 1,600 DPI | |
사이즈 : 114.9 x 80.6 x 75.1mm | |
무게 : 약 95g | |
운영체제: Windows 8/Windows 10 / Mac | |
연결방식 : Wireless 2.4GHz | |
KC인증번호 : 본체 R-R-XeC-STORMX-VM2 | |
리시버 : R-R-XeC-STORMX-VM2R | |
애프터 서비스 | 보증 기간 : 1년, 제닉스크리에이티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