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하드 케이스 리뷰: 데스크톱 하드 디스크를 재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 ~ 경이로운 정보와 이야기

오래된 데스크톱 컴퓨터를 처분하다 보면 큰 사이즈의 하드 디스크를 처리가 항상 골칫거리입니다. 포맷을 하더라도 데이터 보안이 걱정되어 그냥 버릴 수도 없고 보유하자니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고...

이 번 글에서는 이러한 데스크톱용 하드 디스크를 외장 하드로 변경하여 요긴하게 재활용할 수 있는 외장 하드 케이스에 대해 자세히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램들의 고용량 추세와 촬영한 영상이나 이미지의 고급화로 파일 저장 공간을 늘리기 위한 외장 하드 드라이브를 별도로 구매하기도 합니다.

오래된 SATA 인터페이스 방식의 3.5인치 하드디스크를 잘 활용하면 속도 제한을 크게 받지 않으면서 데이터 백업이나 보조 용도의 외장 하드 드라이브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습니다.

출시된 지는 꽤 시간이 지났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오래된 하드 디스크도 USB로 연결하여 외장 하드로 사용할 수 있는 외장 하드 케이스 NEXT-350U3를 구입하여 사용해 보았습니다.

제품의 구성은 외장 하드 케이스와 USB 커넥터 그리고 12V DC 아답터와 사용 설명서였습니다. 케이스는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 전자파 차단 기능과 함께 내구성이 있어 보였습니다.

이전 데스크톱에서 분리해 두었던 하드 디스크 중에서 용량이 제법 되는 600 GB의 하드 디스크를 사용하기로 하였고 아래 사진과 같이 SATA 인터페이스 단자에 연결만 하면 됩니다.

NEXT-350U3는 SATA1, SATA2, SATA3 모두 지원이 되며 이제 외장 하드 케이스에 넣고 SATA 인터페이스만 연결하면 됩니다.

하드 디스크 양 옆의 나사 홀을 외장 하드 케이스의 홀에 맞추어 넣고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나사를 드라이버로 조이면 됩니다. 아래 첫 번째 사진의 적색 화살표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나사를 조인 후 측면 커버를 홈에 끼워야 하는데 이때 측면 커버의 홀은 외장 하드 케이스의 SATA 단자 부위와 함께 나사로 고정될 것이므로 단자 방향이어야 합니다. 아래 두 번째 그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앞에서 연결해 보았던 바와 같이 하드 디스크의 SATA 단자를 외장 하드 케이스의 SATA 단자에 연결하고 측면 커버의 홀과 맞춘 후 나사를 조여 주면 완료됩니다. 바로 위 사진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USB 단자를 컴퓨터에 연결하고 12V 아답터를 연결한 후 스위치를 온하면 외장 하드의 LED 라이트가 켜지면서 플러그 앤 플레이 기능으로 별도의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바로 하드 디스크 인식과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펙 상으로는 SATA3 , USB 3.0으로 연결할 경우 5G BPS(Bit Per Second)까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다고 하는데 하드 디스크 제품 자체도 구형 모델이라 실제로는 그 정도까지 빠르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데이터를 읽고 쓰는 속도에 답답함은 느껴지지 않았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데이터의 백업용으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이제 600 GB의 적지 않은 용량의 하드 디스크를 추가한 셈이 되었고 나중에 더 용량이 크고 빠른 여분의 하드 디스크가 생긴다면 교체하여 사용하면 됩니다.

외장 하드 케이스 NEXT-350U3의 나머지 세부 사양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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