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 글에서는 진짜 웃긴 유머 3개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소심의 끝은 어디인가? '남편은 소심쟁이', 헌금의 찐자 용도는? '헌금의 용도', '오빠/아재/할베 차이'
남편은 소심쟁이
미국의 한 남자가 직장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도를 만나 지갑에 있던 현금과 시계, 핸드폰, 재킷까지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남자: "여보, 오늘 집에 오다가 권총 강도를 만나 돈과 귀중품을 모두 빼앗겼소. 하지만 다치지 않고 이렇게 건강하게 귀가했으니 그나마 다행 아니오?"
아내는 답답했지만 다치지 않고 돌아온 남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다음 날도 남자는 강도에게 당했고 그다음에도 조금 더 밝고 번화한 인도로 귀가했지만 결국 은행에서 찾은 생활비와 집세를 낼 돈까지 모두 강도에게 털리게 되었습니다. 참다못한 그의 아내가 단호한 표정으로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여자: "더 이상은 안 되겠어요! 내일부터는 당신도 권총을 가지고 다니세요!"
그러자 남자가 크게 놀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남자: "그게 무슨 소리요? 이제 강도에게 권총까지 주라는 말이오?"
헌금의 용도
어느 일요일에 어린 꼬마가 엄마와 함께 교회에서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날따라 목사님의 설교는 매우 지루하여 성인들도 여기저기서 졸고 있을 정도라 꼬마는 싫증이 나서 조바심을 내고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입을 가리고 하품을 하는 엄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헌금함 쪽을 쳐다보며 무언가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는 듯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으며 엄마의 귀에 대고 이렇게 속삭이는 것이었습니다.
꼬마: "엄마, 나에게 지금 1달러만 주세요"
엄마: "아니 왜? 1달러는 뭐 하게?"
그러자 꼬마가 답답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꼬마: "엄마는 그렇게 많이 교회에 나왔으면서 그것도 몰라요? 헌금통에 돈을 넣어야만 목사님이 교회문을 열어주고 그래야 밖으로 나갈 수 있잖아요!"
오빠, 아재, 할베 차이
1. 노래방에서: 책을 앞에서부터 보면 아재, 뒤에서부터 찾으면 오빠, 찾아 달라고 하면 할아버지
2. 더울 때: 윗단추 풀면 오빠, 바지 걷으면 아재, 러닝 바람이면 할아버지
3. 거울을 보면서: 가슴에 힘주면 오빠, 배에 힘주면 아재, 코털 뽑으면 할아버지
4. 식당에서: '이모'라고 부르면 오빠, '아가씨'라고 부르면 아재, '임자'라고 부르면 할아버지
5. 젊은 여자가 오빠라고 부를 때: 덤덤한 표정이면 오빠, 반색하면 아재, 여자의 얼굴을 쳐다보면서 '떼끼'하고 소리치면 할아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