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기절초풍, 이 보다 웃길 수 없는 이야기 5개

이 번 글에서는 너무 웃다가 실신할 수도 있는 기절초풍, 너무 웃긴 유머 이야기 5개를 소개하도록 하도록 하겠습니다.

400년 뒤

세계 역사 포럼에 참석한 한 노교수가 대학원생과 함께 한 세션 발표장에 참석하였습니다.

바이킹의 배를 제작하는 기술에 대한 주제로 시작되었는데 학술적인 내용이다 보니 지루하고 재미가 없어서인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이내 잠이 들고 말았습니다.

한 참을 자다가 깬 노교수가 대학원생에게 물었습니다.

노교수: "지금 어떤 내용을 발표하고 있나?" 하품을 하면서 노교수가 물었습니다.

대학원생: "엘리자베스 1세 시대의 역사와 주요 사건들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노교수: "음, 그렇다면 한 400년쯤 지나면 나를 좀 깨워주게나"

노교수가 눈을 다시 감으며 이렇게 조용히 말하였습니다.

인생은 60부터

한 노인이 집 근처에 있는 유치원 앞을 지나가다 원생 아이들의 재잘거리는 대화들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내용들이었는데 그중에서도 노인이 귀를 기울일 수밖에 없도록 집중하게 만드는 두 아이의 대화가 하나 있었습니다.

유치원생 1: "우리 할아버지가 그러시는데 인생은 60세부터 시작된대!"

유치원생 2: "말도 안 돼! 그렇다면 우리는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건데?"

무식

한 중년 부부가 관광을 겸하여 정말 오랜만에 셰익스피어의 출생 지에 있는 왕립 셰익스피어 극장에서 5대 희극 중에 하나인 '말괄량이 길들이기'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습니다.

공연을 매우 만족스럽게 관람하고 극장 밖으로 나오고 있었는데 대부분의 다른 사람들도 공연에 대한 찬사를 얘기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어떤 관광객들이 서로 대화하는 내용이 아주 또렷하게 들려왔습니다.

관광객 1: "정말 수준급 공연이군!"

관광객 2: "어 정말 일류 수준이야!"

관광객 3: "당신들 그거 알아? 이 희극을 이 고장 사람이 쓴 거라네!"

소통의 중요성

어떤 젊은 남녀가 함께 술을 마셨는데 여자가 술이 많이 취해서 이렇게 말하고는 쓰러져 잠이 들었습니다.

여자 : "오빠 나 내일 해 뜨는 거 보고 싶어!"

얼마의 시간이 지났는지 여자가 잠시 눈을 떠보니 바다 냄새가 사방에 진동을 해서 이렇게 소리치며 일어났습니다.

여자 : "와! 우리 오빠가 내 소원대로 바다로 데려왔다"

그런데 정신을 차리고 주위를 살펴보니 수산물 시장이었습니다. 남자는 술 취한 그녀의 "해 뜨는"을 "회 뜨는"으로 이해한 것이었습니다. 소통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잘 못된 정보

공부도 못하고 말썽만 피우는 중학생 한 명을 과외하는 대학생이 있었습니다. 그날도 무슨 일인지 그 중학생은 어머니한테 심하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잠시 후 어느 정도 정리가 되고 과외를 시작했는데 중학생이 질문을 하나 하였습니다.

중학생 : "선생님, 옥도 보석이죠?"

대학생 과외 선생은 잠깐 멈칫하다가 그냥 하는 싱거운 질문으로 생각하고 간단히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대학생 : "응, 맞아!"

그리고 난 뒤 다음 과외 시간에 큰 문제가 발생하였습니다. 과외를 하기 위해 학생 집을 방문했는데 그 중학생이 가출을 했다고 어머니가 하소연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글쎄 집에 있는 옥장판의 옥을 모두 뜯어서 집을 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